'찾아가는 경제교육'…기재차관 "군장병 교육 본격 실시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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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CEE 작성일24-05-25 08:50 조회722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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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찾아가는 경제교육'…기재차관 "군장병 교육 본격 실시"
(세종=뉴스1) 이철 기자 = 기획재정부는 김윤상 2차관이 16일 경기도 파주시 1군단 특공연대를 방문해 '찾아가는 경제교육' 현장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.
이날 1군단 특공연대에서는 군 장병 맞춤 강의안과 전문 강사진을 활용한 찾아가는 경제교육의 첫 강의가 진행됐다.
맞춤 강의안은 총 11차의 주제별 강의로 신규 개발됐다. 경제 이슈·동향, 재무관리, 신용관리, 금융사고 방지, 디지털 자산 관리 등 주제로 진행된다. 군 장병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진은 경제교육단체협의회 등 교육기관에서 46명을 선발하고 교육했다.
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군 장병 경제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했다. 올해 25만 명, 내년까지 50만 장병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맞춤 강의안, 전문 강사진 및 온라인 경제교육 시스템 구축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.
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군 장병의 원활한 사회 복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.
이에 김 차관은 장병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교육 내용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6월 중 구축되는 '디지털경제교육플랫폼'을 통해서도 다양한 주제와 난이도의 교육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.
김 차관은 "이날 강의를 기점으로 군 장병 경제교육을 본격 실시할 계획"이라며 "최대한 많은 장병이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"고 당부했다.
한편 찾아가는 경제교실의 수강을 희망하는 부대는 경제교육단체협의회, 군인공제회 등 6개 교육기관에 전화, 공문, 인터넷으로 선호하는 강의를 신청하면 부대에서 원하는 일시에 적합한 강사가 파견된다.
iron@news1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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